존경하는 한국 엔터테인먼트법학회 회원님들께

부족한 제가 회장이 되어 개최하는 첫 연구회가 4월 30일에 개최됩니다. 저는 저의 부족함을 잘 알기에 다음 회장님의 임기가 시작하기 전까지 현재 학회가 가지고 있는 현안들을 개선하여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학회를 넘겨드리는 것을 목표로 해서 몇 가지 생각들을 시행하고자 합니다.

첫째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스포츠 분야의 포럼을 나누어서 기존 월례세미나를 포럼형식으로 분야별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서 저희 학회가 지향하여 온 바를 명확하게 하였으면 합니다.

둘째 간사단을 구성하여 간사단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이 회원님들이 원하시는 바가 실제로 학회의 장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그래서 임원진이 정하고 시행하는 모임이 아니라 회원이 원하시는 것을 임원진은 구현하는 그런 공간이 되도록 하고자 합니다. 회장은 가장 낮은 자리에서 원하는 일이 되도록 섬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학회가 최소한 재미있는 공간이 되어 학회에 오면 궁금했지만 못 들었던 주제를 들을 수 있거나 보고 싶었는데 못 봤던 분을 뵐 수 있거나 아니면 서로 토론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 첫 자리가 평창올림픽 회고이고 이를 위해서 쟁점이 되었던 앰부시 마케팅이라는 주제와 러시아 선수단이 도핑문제로 참석하지 못하고 개별적으로 참석한 점을 기억하여 우리가 세계적인 수준에 와 있는 도핑에 대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모셔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준비하였습니다. 부디 부족한 자리이더라도 바쁜 시간을 잠시 내시어 들러주시고 같이 관련 쟁점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장 최승재